십수 년간 재개발 이슈로 주민 간의 갈등의 골이 깊었던 상살미 마을의 변화

부천시는 스마트 챌린지 프로젝트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첫 번째 대상지는 부천시 신흥동 상살미 마을이다. 상살미 마을은 십수 년간 재개발 이슈로 주민 간의 갈등의 골이 깊은 마을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70% 이상 거주하는 노령화된 마을로 그분들에게 생소한 스마트시티 사업은 그야말로 첼린지였다. 이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해결하고 싶어 했던 '주차면 공유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부천시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 스스로 주민 단합 행사를 기획하여, 매달 개최하고 있다. 주민 간의 닫힌 마음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는 반증이다. 부천 스마트 챌린지는 속도와 규모가 아닌, 주민 맞춤형 지속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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