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인천뿌리산업 자문위원회 제 1차회의
2020년도 인천뿌리산업 자문위원회 제 1차 회의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는 25일 '2020년도 인천뿌리산업 자문위원회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인천지역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뿌리산업·경제·고용정책 전반에 전문지식을 갖춘 자문위원들이 분과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안건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자리였다.
 
위원회는 ①대·중·소 기업 협력모델 구축 ②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간 분절적, 연계성③성장이 우선된 인력 양성 과정 ④전문 인력양성 및 고용 ⑤뿌리기업 기술영역 분야 확대에 대한 대응 ⑥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선순환 고용창출 구조에 대한 고려 ⑦인천 스마트산단 내 뿌리기업 입점 가능성 및 효과성 검토 ⑧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컨소시엄 기관(자치구)의 역할 이상 8가지 안건으로 열띤 논의를 하였다.

기업 대표 위원들은 중간 숙련도 인력 양성, 뿌리기업 인식 개선, 지원사업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탈 연계 방안, 숙련공의 타 지자체 유출 방지 방안 등의 안건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기술 산업 분야가 6대 공정기술에서 11개로 확대되는 만큼 이에 대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인천연구원은 인천시에만 5,000여개의 뿌리 분야 기업이 있으며 현재 성장 구조라기 보다는 정체와 일부 순환구조로 평가되어 이들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구조개선이 병행되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뿌리기업 지원사업은 “공정자동화 및 애로기술개선 설비 구축 지원”, “근로환경개선 지원”, “특화 맞춤형 취업지원”, “신규입직자 경력형성장려금 지원”, “구직자 및 재직근로자 역량 강화” 등이며 인천광역시의 뿌리산업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TP 뿌리센터 김정식 센터장은 "인천 뿌리기업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자문위원님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숙련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