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다동 지역 외식업 공간 효율화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동 프로젝트’의 일환
점심시간대 일식당, 저녁시간대 일식 및 맥주 혼합 식당, 밤시간대 맥주바로 운영
호텔 미드시티 명동’과의 협업을 통한 호텔 연계형 공유식당으로 호텔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며 시간대별 소비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창출

나누다키친 ‘다동1호점’

국내 최초의 공유주방 플랫폼 기업 나누다키친(회사명: ㈜위대한상사, 대표이사 김유구)이 서울 다동의 호텔 미드시티 명동 안에 점심, 저녁, 밤 시간대별로 임대형 공유주방을 서로 다르게 조합하여 선보이는 공유주방 ‘다동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다동1호점’은 나누다키친이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을지로 다동 상권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동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호텔 미드시티 명동은 투자전문회사 아시아파이낸스그룹이 비즈니스 호텔인 에이퍼스트호텔을 인수하여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리브랜딩하면서 탄생했다. 나누다키친은 아시아파이낸스그룹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다동 상권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간제 임대형 공유주방인 다동1호점을 입점시켰으며, 올해 11월 다동2호점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다동1호점은 호텔 미드시티 명동 1층의 하나의 점포 공간에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인 빌리어네어스토어즈의 인기 브랜드 '경양카츠', '저스트텐동', '을지맥주'가 점심, 저녁, 밤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나누다키친은 프롭테크 플랫폼 기반 빅데이터 상권 분석을 통해 다동 및 인근 지역 소비자 수요에 적합한 메뉴와 브랜드를 선정했다.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에는 명동 지역 직장인 및 젊은 내국인 관광객이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수제 돈까스를 한국식 반찬과 함께 제공하는 ‘경양카츠’와, 특제소스와 어우러진 가성비 높은 퓨전식 튀김덮밥을 판매하는 ‘저스트텐동’을, 저녁시간(오후 5시~ 오후 8시)에는 퇴근한 직장인과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모여 하루의 피곤함을 달랠 수 있도록 맥주바인 ‘을지맥주’까지 추가되어 운영된다. 밤시간(오후 8시~ 오전 1시)대에는 다동길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찾는 청장년층을 위해 ‘을지맥주’ 브랜드만 운영한다.

나누다키친은 다동1호점 창업주들을 대상으로 점포공간, 브랜딩 및 매출 관리 등의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수익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확장해 창업주들의 온라인 음식 서비스 부문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위대한상사의 오성제 부사장은 “나누다키친 공유식당 다동1호점은 호텔 미드시티 명동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호텔의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나누다키친과 함께하게 된 프로젝트이다”며, “주변 오피스 상권과 관광 명소에 어울리고, 맛과 품질이 검증된 메뉴를 통해 인근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시간대별 수요에 맞춘 최적화된 공간설계와 디자인, 그리고 마케팅을 통해 다동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예비 창업주의 창업 도전을 적극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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