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가 뽑은 '최고의 쇼핑 도시' 1위 선정

서울시가 온라인 여행 전문 언론매체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Smart Travel Asia)'가 뽑은 '최고의 아시아 여행지(Best Asian Destinations)' 분야 중 '최고의 쇼핑 도시(Best Shopping City)'에 선정됐다.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는 연간 150만명의 홈페이지 방문자를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 여행 전문 매체이다.

이번 결과는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가 매년 조사하는 'Best in Travel Poll'의 지난 10년(2010∼2019) 동안의 순위와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 에디터 및 포커스 그룹 응답을 합산해 결정됐다. Best in Travel Poll은 매년 여행 관련 분야(최고의 여행지, 최고의 공항, 최고의 호텔 등)의 순위를 독자 투표를 통해 선정 및 발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중단됨에 따라 금년도 Best in Travel Poll이 Best of the Decade 2020으로 대체됐다. 지난 10년간의 투표 결과 결산을 통해 40여개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브랜드들이 선정됐다.

2019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의 주요 관광 활동 1순위는 쇼핑(77.4%)이며, 서울 재방문 의향 주요 이유로 '쇼핑하기 좋은 도시여서'(60.2%)를 언급했다.

서울관광재단은 다양한 방면으로 서울의 쇼핑을 활성화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매년 여름 관광객 환대 행사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썸머세일'을 개최해 서울의 쇼핑 경쟁력을 강화했다. 백화점, 면세점, 공연,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을 제공했다.

서울관광 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는 서울 주요 관광지 할인과 더불어 면세점, 의료기관, 체험 프로그램 등 쇼핑 제휴처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관광 회복 마케팅을 위한 '2020 서울글로벌마케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쇼핑, 먹거리를 포함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에 소개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개된 2020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1억 뷰, 30일 만에 2억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여행을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 도시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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