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94팀 지원(8월), 예선(9월) 및 본선(10월)을 거쳐 최종 10팀 수상
대상인 대통령상에 뉴트리(음식물쓰레기 활용(미생물) 곤충사육 시스템)
수상팀 후속지원 - 사업화 자금, 공동 상품기획, 대형 유통점 입점 지원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결선 행사(25~26일)를 통해 수상자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등 다양한 창업기업 494팀이 지원하여 4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20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지난 25일(마케팅형), 26일(투자유치형) 진행된 결선 행사에서 최종 수상팀이 결정되었다.

투자유치형 대상(5천만 원, 대통령상)은 미생물과 곤충을 활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뉴트리’가 수상하였다.

투자유치형 대상(5천만 원, 대통령상)은 미생물과 곤충을 활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뉴트리’가 수상하였다.

뉴트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미생물과 혼합하여 곤충 사료로 만들고, 곤충과 곤충 분변토는 각각 양계사료와 비료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컨버젼(Bio conversion) 기술을 연구·개발하였으며, 해당 기술이 경제적 이익 창출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투자형 최우수상에 엔티(2천만 원, 농식품부 장관상), 우수상에 비티엔, 퍼밋가든, 조인앤조인(1천만 원, 실용화재단 이사장상)로 결정되었다.

마케팅형 대상(5천만 원, 총리상)은 특허 기술을 적용한 콩부각을 제조·판매하는 ‘콩드슈’가 수상하였다.

마케팅형 대상(5천만 원, 총리상)은 특허 기술을 적용한 콩부각을 제조·판매하는 ‘콩드슈’가 수상하였다.

콩드슈는 제조법 특허등록, 자체 로고 및 캐릭터 고안, 지속적 포장 디자인 개발 등의 노력을 통해 기존 밑반찬 형태로 섭취하던 콩 튀김을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하여 콩부각으로 발전시켰다.

최우수상에 두잇나우(2천만 원, 농식품부 장관상), 우수상에 한오케노이, 부기나와, 약쑥의부활(1천만 원, 실용화재단 이사장상)로 결정되었다.

수상팀은 상금·상장 이외에도, 정부 사업 연계와 대·중견 기업의 후원을 통한 사업화 자금, 공동 상품기획, 대형 유통점 입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10개 수상팀에 대한 제품·기술, 마케팅 전략 등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유튜브 콘테스트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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