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친환경 페인트의 선두주자, (주)나무와사람들 '던 에드워드 페인트' 김웅기 이사

2001년 설립된 (주)나무와사람들은 던 에드워드 페인트라는 브랜드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나무와사람들은 2002년 미국의 EG Free 무독성 던 에드워드 페인트를 수입하여 국내 시장에 도입하며, 초기에는 실내 페인트 시장이 자리잡지 않은 상황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냄새 없는 페인트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그 결과 친환경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회사의 설립 이후 지금까지 회사의 온갖 일들을 맡아 총괄해온 김웅기 이사는 "자연과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설립 이념 아래, 친환경 제품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중심으로 업무를 해왔다. 김 이사는 "초기에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페인트를 잘 모르고, 가격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품질과 친환경성을 통해 점차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주)나무와사람들은 던 에드워드 페인트 외에도 2013년부터 러스트올름과 실크리트의 기능성 페인트를 유통하기 시작했고, 2017년에는 호주의 포터스 페인트를 도입하여 국내 아트 페인트 시장을 개척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페인트 폐수 처리 솔루션을 도입하여 환경을 고려한 운영 방침을 강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수성 페인트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미국의 최고급 하드웨어 브랜드인 로키 마운틴과 볼드윈, 대중적인 몬타나 포지 하드웨어를 도입했으며, 2024년에는 미국 제1 수전 브랜드 MOEN을 추가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들이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나무와사람들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친환경 제품을 통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일상이다. 이들은 던 에드워드 페인트가 세계 최초로 모든 생산 제품에서 EG 대신 PG로 대체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제품의 친환경성을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던 에드워드 페인트는 LEED GOLD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며, 이태리 Colorificio MP의 생산 시설은 100%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다.

김웅기 이사는 "우리는 제품의 품질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우리의 페인트를 선택함으로써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철학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회사는 친환경 제품의 필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제품의 가격이 비쌀지라도 초기 비용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을 고려했을 때, 던 에드워드 페인트의 가성비는 충분하다고 소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처음에는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도, 제품의 품질과 친환경성을 경험한 후에는 다시 찾아오는 사례가 많다.

고객들은 처음 제품을 접할 때 가격 때문에 고민하지만, 던 에드워드 페인트의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 덕분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익스퀴짓 페인트와 실크리트의 덤프록, 포터스 페인트의 프렌치워시 제품이 인기 있는 이유는 그들의 뛰어난 성능 때문이다. 익스퀴짓 페인트는 오염 방지와 쉽게 세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덤프록은 습기와 곰팡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프렌치워시는 중세 이태리의 대리석 느낌을 재현해내며, 아트 페인트로서의 매력을 제공한다.

회사는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진솔한 소통을 중시한다.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직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 이사는 "우리는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사용한 뒤 느끼는 만족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친환경 제품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이 (주)나무와사람들의 확고한 믿음이다. 기업은 제품을 통해 고객의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기업들이 ESG를 통해 사회적 기여를 고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기업 또한 그 자체로 환경을 이롭게 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웅기 이사는 "우리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우리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고객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태리 컬러리피치오 엠피 사의 해섭 인증 제품을 도입함으로써, 식당이나 병원, 가정집의 주방 등에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나무와사람들은 "자연과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친환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과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환경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이다. 김 이사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인증 자료와 안전 데이터 자료를 반드시 점검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안전 데이터 자료(SDS)를 통해 제품의 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 문제는 나의 문제를 넘어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제조자와 유통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문제입니다. 던 에드워드 페인트를 사랑하시는 모든 고객님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전하며, 친환경 제품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주)나무와사람들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