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27학년도 신설학과 ‘K-POP 아티스트학과 개설

명지대학교가 K-POP 전문 교육기관인 (주)포텐사일공 피봇스튜디오(PIVOT STUDIO)와 함께 ‘K-POP 아티스트학과(2027학년도 개설 예정)’를 개설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대학과 산업체가 계약을 통해 소속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개설하는 계약학과로 학과를 설치·운영하며,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글로벌 K-POP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피봇스튜디오는 다수의 아이돌 및 배우의 댄스·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해 온 K-POP 전문 교육기관으로, 업계 내에서 실무형 트레이닝과 콘텐츠 제작 역량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약 300평 규모의 아카데미 및 콘텐츠 R&D 센터를 보유하며, 교육과 콘텐츠 개발을 결합한 복합형 스튜디오로 운영 중이다.

특히 피봇스튜디오는 2026년도부터 2027학년도 K-POP 아티스트학과 입시생을 위한 전문 입시반을 신설·운영한다. 명지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신설 학과의 첫 입학생 배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봇스튜디오 이지우 원장은 “명지대학교의 K-POP 아티스트학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를 양성할 수 있도록,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본사인 (주)포텐사일공 윤여범 대표는 “자사가 운영 중인 글로벌 오디션 플랫폼 ‘PIVOT410’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양질의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피봇스튜디오에서는 세밀한 트레이닝을 병행함으로써, K-POP 에듀케이션의 글로벌 표준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피봇스튜디오는 서울 방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글로벌 700명 이상의 수강생과 6개 아이돌 그룹의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명지대학교와 (주)포텐사일공은 K-POP 아티스트 양성의 교육 생태계를 선도하는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