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녀석들, 싱가포르·뉴욕 글로벌 무대 연속 진출…친환경·AI MICE 솔루션 경쟁력 입증
ITB Asia·SWITCH 2025·KTO Demo Day 3회 연속 참가, 모듈형 친환경 전시와 AI 분석 서비스로 해외 시장 확대
글로벌 친환경 MICE(회의·전시·이벤트) 솔루션 기업 ㈜만만한녀석들(대표 장철호)이 2025년 하반기 아시아 주요 국제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ITB Asia 2025, SWITCH 2025와 KTO 주관 ‘The Next Wave of Innovation: Demo Day 2025’에 연속 참가하며 친환경 전시 디자인과 AI 기반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10월 ITB Asia 2025에서는 부산관광공사(BTO) 전시관을 2년 연속 기획·시공하며 지속 가능한 전시 공간 설계 능력을 선보였다. ITB Asia는 전 세계 18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관광·트래블·MICE 전시회로,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시와 국가의 관광 경쟁력 및 MICE 인프라를 홍보하는 대표 플랫폼이다. 만만한녀석들은 이번 행사에서 모듈형 구조와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 전시 공간을 선보이며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했다.
같은 달에는 뉴욕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진행하는 ‘T.T.U.P New York’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에서 서비스 모델의 시장 반응을 검증했다. 뉴욕에서의 실증 경험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기반이 될 전망이다.
11월 열린 SWITCH 2025(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에서는 기술·혁신 생태계의 최신 트렌드를 관찰하고, AI 안면인식 기술 기반의 “고객 데이터 분석 리포트” 실증을 진행했다. 앞서 개발한 친환경 리포트는 행사에서 발생한 탄소 감축량을 계산해 고객사에 제공하며 200건 이상 발행된 바 있어 환경 지속 가능성과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을 동시에 검증했다.
한국관광공사(KTO)와 한국관광스타트업센터(KTSC)가 주관한 ‘The Next Wave of Innovation: Demo Day 2025’에서는 2년 연속 IR 피칭 기업으로 선정돼 해외 투자자와 글로벌 산업 관계자에게 사업 모델과 기술 경쟁력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친환경 전시 디자인과 제로웨이스트 운영 솔루션은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국제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강화했다.
만만한녀석들은 친환경 자재 기반 모듈형 전시·이벤트 솔루션과 AI 분석 서비스를 결합한 Green MICE 선도 기업으로, ITB Asia, SWITCH, KTO Demo Day, T.T.U.P New York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지속 가능 운영 모델을 검증받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장철호 대표는 “올해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연이어 친환경 MICE 솔루션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MICE 생태계 구축과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