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벤처기업 수출 활성화 및 수출 지원 전략 모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7월 1일(목) 오후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1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 수출 지원 전략 모색을 위한 해외거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도 이사장을 비롯해 해외거점 주재원과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주재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상반기 해외거점 운영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소벤처기업 수출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 ▲바이어 수요기반 수출현지화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PRE-BI 지원 모델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을 다뤘다.

중진공은 17개국에 27개의 해외거점을 운영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까지 해외거점을 통해 5천여개사를 지원해 80억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해외에 나가기 어려운 수출유망기업과 지역주력기업을 위해 해외거점과 현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현지화 프로그램 및 PRE-BI 제도 등을 신설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진공은 해외 사무공간을 공유·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이 상시 활용 가능한 공유오피스 인프라를 확장하는 등 해외진출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현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한 수출현지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출유망기업과 지역주력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고, 국민경제를 이끄는 중심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