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실감콘텐츠 분야 벤처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강화
산업 융합형 실감콘텐츠 창업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공 개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VR·AR제작거점센터는 2021년 6월 28일부터 2일간 산업 융합형 실감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20개 팀을 대상으로 ‘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아이디어 해커톤’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실감콘텐츠 분야 전문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18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VR, AR, XR 등 산업 융합형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20개팀들의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이 펼쳐졌다.

6월 28일 첫째 날은 참가기업 각 팀과 전문가 18명을 1:1로 매칭해 문제 해결 중심의 멘토링이 진행돼 각 팀의 아이디어 개선과 피보팅이 진행됐고 둘째 날은 BM 전문가 및 투자자들과의 1:1 매칭으로 각 콘텐츠의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멘토링이 진행됐다.

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아트닝 엄태호 대표, 최고의 콘텐츠 아이디어로 선정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는 아트닝 엄태호 대표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에 코믹스브이 양병석 대표, 우수상에 공감미디어의 이재훈 대표와 예비창업자 김정수 대표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 실감콘텐츠 기업들은 해커톤을 통해 실감콘텐츠 전문가들의 실랄한 비판과 코칭으로 아이디어를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추가로 실감콘텐츠 개발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 투자자 등으로 이뤄진 멘토단 코칭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실감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커플 사용자 위치기반 3D 증강현실 이모티콘 서비스 앱을 개발하는 ‘아트닝’ 엄태호 대표는 “해커톤에서 대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 전문가들 조언을 통해 단순한 아이템이 아닌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반드시 사업성이 높고 사용자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앱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전남이라는 지역적 한계가 분명 있지만 앞으로 전남에서 탄생한 산업 융합형 실감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지역의 콘텐츠를 잘 활용해 좋은 서비스를 출시하고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물적 지원과 네트워크를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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