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키핑 플랫폼과 PMS 연동으로 호텔 운영 효율성 증대
호텔 체크인부터 하우스키핑까지 모든 과정 디지털화

열한시-다올비젼 CI
열한시-다올비젼 CI

호텔 하우스키핑 테크 스타트업 열한시(대표 이동희)는 관광레저 분야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다올비젼과 손잡고 디지털 호텔 운영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협력을 통해 열한시 키퍼 플랫폼과 다올비젼 호텔 시설관리 시스템(PMS, Property Management System)의 완벽한 연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하여 호텔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열한시는 SaaS 기반으로 숙박시설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테크 스타트업이다. 호텔 클리닝 수요와 객실청소 인력를 매칭하는 하우스키퍼 중개 플랫폼 ‘키퍼(keeper)’를 운영하며, 4천 명 이상의 하우스키퍼와 함께 전국 30개 지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올비젼은 PMS와 숙박업 전용 키오스크를 자체 제작하는 기술력을 갖춘 업체로, 호텔/리조트, 골프, 테마파크 등 관광레저 분야의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협력의 첫 번째 성과는 경북 지역 호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호텔에서는 다올비젼의 PMS와 키퍼 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하우스키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되었다. 특히 객실청소를 담당하는 룸메이드 업무가 채용부터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열한시의 혁신적인 하우스키핑 솔루션과 다올비젼의 기술력의 결합은 호텔 운영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객실 데이터의 자동화를 통해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등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동희 열한시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기술의 결합을 넘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열한시의 목표는 호텔 산업에 혁신을 불러오는 것이며, 다올비젼과의 협력을 통해 그 목표를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준 다올비젼 대표는 “열한시와의 협력은 우리의 기술력을 호텔 운영의 모든 과정을 통합하고 디지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키퍼 시스템과의 완벽한 연동은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호텔 관리 솔루션의 핵심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호텔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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