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우주광통신 및 첨단국방분야 핵심 디바이스, 고성능 FSM을 제작하는 스타업
미래 레이저기반 우주광통신 및 첨단방산체계의 핵심 디바이스인 고성능 FSM(고속정밀조절미러, Fast&Fine Steering Mirror, 이하 FSM이라 한다)을 제작하는 ㈜인세라솔루션(대표이사 권영관)은 ㈜JB벤처스부터 시드(Seed) 3억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Space-X의 스타링크를 비롯하여 아마존, 원웹 등 우주항공 분야 기업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세라솔루션의 FSM은 저궤도위성의 필수·핵심 디바이스인만큼 이번 투자유치는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위성통신사업자들이 앞다투어 레이저 기반 우주광통신기술을 적용한 저궤도위성통신서비스에 착수하고 있다. 중국도 중국판 스타링크 계획을 최근 발표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과기정통부가 작년 8,000억원 규모의 저궤도위성개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는 등 국가차원의 대규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민간기업들도 공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저궤도위성 군집을 통한 레이저 기반 광통신의 핵심 디바이스인 우주 적용 가능한 고성능 FSM 시장 또한 빠르게 열리고 있다. 시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FSM 전체시장은 2030년 약 23조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 중 우주국방 분야에 적용되는 고성능 FSM 시장은 전체 시장대비 약 5%이상의 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주 적용 가능한 FSM은 높은 수준의 정밀도 및 정확도와 동시에 발사 및 구동환경을 고려한 높은 내충격성이 요구되는데,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요처의 요구를 만족하는 제품을 제작하는 업체는 손꼽힐 정도이며, 국내에서는 전무한 상황이다.
㈜인세라솔루션은 높은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에 맞추어 우주와 첨단방산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성능 특히 높은 내충격성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FSM을 아이템으로 ‘23년 창업한 딥테크분야 스타트업으로 현재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성능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인세라솔루션 권영관 대표는 전문성과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고성능 FSM 개발을 통해 국내 위성 및 방산 시장을 시작으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제시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세라솔루션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세라솔루션은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입주프로그램을 거쳐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에 대전 5기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