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능형 통합보안시스템을 개발하는 사내벤처 1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난 4년간 운영해온 사내벤처 팀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분사는 2018년 사내벤처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맺은 결실이다.공사는 정부의 창업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동참하고, 사내 혁신문화 확산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며 여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사내벤처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위해 독립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벤처기업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1억 원의 예산집행 권한을
SK㈜ 머티리얼즈가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혁신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8Rivers社(이하 8리버스)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클린 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사장 이용욱)는 “지난 6일개최된 SK㈜ 이사회에서 8리버스 경영권 확보를 위해 3억 달러를 투자하는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SK㈜ 머티리얼즈는 2022년 3월 8리버스에 1억 달러를 투자, 12%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까지 총 3억 달러 추가 투자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8리버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뒤 S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조현범)가 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3Secondz)’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인수해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에 나선다.쓰리세컨즈는 201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의 김재우 대표가 창업한 이래, 고도화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개인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주행 데이터 수집 기기 ‘자이로(XYRO)’, 관제·주행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팀솔루션(TeamSolution)’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제어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 이하 NCV)가 미국 교통 관리 및 분석 스타트업 ‘오토모투스(Automotus)’에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NCV는 넥센타이어가 지난 2021년 ㈜넥센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벤처캐피탈로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투자 기업인 ‘오토모투스’는 2017년 미국에 설립되었으며, 카메라 기반 AI를 활용하여 연석 주변(cur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단장 경제부시장 이성권)과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추진중인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슬러시드(Slush’D)’는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의 파생행사(스핀오프 이벤트)로, 개별 도시가 직면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쟁점을 주제로 지역 스타트업 성장
경기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2023 메타버스(VR/AR/XR) 제작지원(NRP)’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작년 7기까지 총 168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2023 메타버스 제작 지원’ 사업은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와 가상증강현실 기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자 빅데이터 기반 AI진단 시스템 ‘비즈브레인(BIZBRAIN)’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AI진단은 기업 데이터와 약 1천만 건의 산업별 데이터를 AI가 자동 연동시켜 외부환경과 경영성과, 내부역량 등을 분석하고 맞춤사업을 연계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비대면 진단에서 기업이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빅데이터 분석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PC 웹 기반 진단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진단시스템을 추가로 구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기계공학과 김두호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유승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Science’(IF=17.521)에 올 2월 공개됐다.전기차가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이차전지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높아지는 수요에 이차전지 원료인 리튬(Li) 가격도 오르고 있다. 현재 산업계에서는 리튬 이온 전지를 주로 활용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리튬 매장량과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
현대자동차는 7일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주요 사양을 공개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 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대중 앞에 공개했다.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으로 쌓아온 전동화 리더십을 이어 나갈 코나 일렉트릭의 혁신적 상품성을 자연스럽게 연출함으로써 코나가 지닌 매력을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국내
옐로빅브라이트가 운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앙꼬코인이 오픈AI의 최신 초거대 언어모델인 GPT 3.5-터보를 이용한 블록체인 교육용 인공지능(AI) 챗봇 ‘앙꼬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앙꼬AI는 ‘앙꼬’, ‘쬬꼬’, ‘꼬꼬’ 등 분야별로 전문화된 3개의 AI 챗봇으로 이뤄져 있다. 그만큼 원하는 주제에 보다 정확한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실제 GPT 엔진은 다방면으로 학습돼 있기 때문에 답변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앙꼬AI는 주제별 맞춤 튜닝된 AI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함으로써 정확성 제고가 가능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MZ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겨냥해, 라면에 고소한 치킨햄을 더한 ‘챔라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하림은 라면에 치킨햄과 소시지를 넣어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챔라면을 개발했다. 챔라면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컵라면에 하림의 인기 치킨햄 ‘챔’, 여기에 켄터키 후랑크 소시지까지 더해 MZ세대가 인정하는 ‘맛없없(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을 완성한 제품이다.하림 챔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햄 제품으로, 치킨햄을 빠르게 발음한 ‘챔’이 그대로 제품명이 됐다. 챔라면 용기는 챔 제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순찰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 뉴빌리티(대표 이상민)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SK쉴더스(대표 박진효)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순찰 서비스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3사는 순찰 서비스 내 로봇 활용 가능성에 주목, 치안 강화 및 시설 관리를 위해 로봇이 지정된 구역 안에서 순찰 서비스를 진행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SK텔레콤의 AI 및 영상 전송 기술, 그리고 SK쉴더스가 보유한 보안 기술 및 유통망 등을 활용해 서비스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기술 고도화와 본격적인 조직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토스, 쿠팡, 야놀자 출신의 핵심 임원 4명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윌로그는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에 윤치형 전 토스 Head of Growth을 영입하고 박재기 소프트웨어 총괄(Software Director), 황경하 인사 총괄(VP of HR), 장한우리 재무 총괄(Finance Director)을 신규 임원으로 임명했다.
Zero-Party Data Maker 포인트몬스터를 운영하는 데이타몬드(공동대표 최성필, 박수창)가 지난 27일 플라스바이오(대표 박성걸)와 공동 기술개발 및 상호 간의 고객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제휴 서비스를 통한 고객 가치 증진 등 상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데이타몬드는 AI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소비자가 의도적으로 직접 제공하는 데이터인 Zero-Party Data를 수집, 분석해 금융, 유
더 이상 불경기에 대한 예측은 예측이 아니라고들 한다. 카카오를 비롯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확산되었던 재택근무의 연속된 취소기사는 이를 반영한다. 불경기에 대응하는 기업들의 대표적인 방식은 구조조정이나, 이미 코로나로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친 기업들은 업무효율에 주목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눈여겨볼 행사가 열린다. 글로벌 디지털 성장 솔루션 전문업체 퍼포마스가 글로벌 협업 솔루션 ‘먼데이 닷컴’에 대한 밋업을 개최하는 것. 밋업(meet-up)이란 일방적으로 정보 전달 또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닌 상호작용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디지털마케팅전문회사 펜타브리드와 ‘AI 코리아 커뮤니티’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 디지털인사이트, 패션비즈가 지원, 볼빅 어패럴이 후원한 가 지난 5일 밤 24시를 기점으로 응모 접수를 마쳤다. 2월 20일 사전 접수를 시작해,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본 작품 접수를 진행한 이번 콘테스트는 이제 심사 결과만을 남겨 두게 되었다.◇제너레이티브 AI에 관한 뜨거운 관심 증명는 국내 최초의 대중 대상의 AI 콘테스트였던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회화 전공자나 전
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 기업 리콘랩스(대표 반성훈)는 증강현실(AR) 가상 피팅 솔루션 기업 딥픽셀(대표 이제훈)과 증강현실을 위한 3D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콘랩스는 딥픽셀과 협력하여 AR 가상 피팅 솔루션에 최적화된 주얼리, 악세서리 제품 등의 3D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콘랩스는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을 통해 사진, 영상을 3D 모델 및 AR 콘텐츠로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인공지능 폼빌더 서비스 왈라(Walla)를 만드는 파프리카데이터랩(대표 김유빈, 김영범)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대표 백여현, 이하 한투AC)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파프리카데이터랩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파프리카데이터랩은 올인원 폼빌더 SaaS(Software as a Service) ‘왈라(Walla)’를 만드는 기업이다. 폼빌더는 기존의 구글폼과 같이 설문 조사, 소비자 조사 등 다양한 조사용 질문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서비스다. 구글
스마트푸드네트웍스(SFN)가 프랜차이즈 식자재유통 기업 에쓰프레시 인수합병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를 통해 SFN은 전국 대상 콜드 체인 풀필먼트 서비스와 종합식자재 유통 서비스, 식자재 새벽 배송 전문몰을 모두 갖추게 됐다.6일 업계에 따르면 SFN은 지난 1일 에쓰프레시 보통주 지분 100%를 인수하며 합병을 위한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컨설팅부터 솔루션 선정, 식자재 공급에 이르기까지 식품사업을 위해 필요한 제반 환경을 제공하는 '푸드커머스 인에이블러(Food Commerce Enabler)'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검색 데이터를 역분석하여 행동 뒤에 숨겨진 소비자 의도를 파악하는 인텐트 분석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이하, 리스닝마인드)’를 제공하는 어센트 코리아(대표 박세용)는 지난 해 말 신한벤처투자, 다올인베스트먼트로부터 35억 원을 투자 받고 최근 티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마트티포메가존벤처투자조합'을 통해 15억 원을 추가 유치하며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AWS, Azure, Google Cloud와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서 판매하는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