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농산물 도매시장 푸드팡, 식품유통물류 빅데이터 센터 구축 완료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 상품 정보 등 푸드테크 서비스 제공
모바일, 데이터 등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농식품 유통의 혁신

푸드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식품유통물류 빅데이터 센터 사업에 선정돼 식품유통물류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푸드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식품유통물류 빅데이터 센터 사업에 선정돼 식품유통물류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식자재 전자상거래 기업 푸드팡은 2021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자 빅데이터 및 데이터 댐 정책을 담당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빅데이터 센터 사업에 선정돼 ‘식품유통물류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푸드팡은 국내 최초로 식품유통물류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돼 시세 변동 정보, 식품유통 및 도매시장 유통정보 등 고품질의 데이터를 오픈 포맷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 및 농산물 유통 분류 체계는 상품 가격 및 품질 판단의 중요한 척도이나 데이터 표준이 정립되지 않아 빅데이터 구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푸드팡의 식품유통물류 빅데이터 센터 사업 선정은 농식품 및 농산물 유통 분류 체계, 식품 유통 데이터, 식품 물류 데이터 등을 담당하면서 식품 유통 산업과 국가 빅데이터 역량을 키우는 데 있어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푸드팡은 센터의 기술·서비스를 활용한 자체 생산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전달 및 연계해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팡은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과정부터 가공·유통 및 공급체계에 이르는 푸드테크 전 과정에서의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개선 활동을 통해 식품유통 및 외식업계의 비용을 절감하고 유통업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물류 첨단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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