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사 Novalis LifeSciences로부터 1000만 달러 투자금 추가 유치

혁신적인 식품 및 농작물 보호 기업으로 단백질에 기반한 차세대 바이오컨트롤을 개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iotalys NV는 1000만 유로 규모의 2차 Series C 파이낸싱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eries C를 통해 유치한 투자금은 총 4500만 유로가 되었다.

2차 Series C 라운드는 기존 주주들과 더불어 Novalis LifeSciences가 새롭게 투자자로 참여했다. 미국 뉴햄프셔주 햄튼에 본사를 둔 Novalis LifeSciences는 생명과학 산업을 중점으로 하는 투자자문사로 바이엘 CEO를 역임한 마진 데커스(Marijn Dekkers) 회장이 Biotalys 이사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마진 데커스 Novalis LifeSciences 회장은 “break-through는 유기 합성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바이오 기술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Biotalys이 개발한 단백질 기반 바이오컨트롤 솔루션들은 유망한 미래형 신종 살충제라고 판단된다. 이 회사의 투자자가 되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한 투자금은 Biotalys의 바이오 살균제 제품 개발, 등록, 상용화 및 양산, 그리고 지속적인 자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구축 및 확장에 사용된다. 당사는 2022년 미국 청과물 시장을 겨냥한 바이오 살균제 제품을 첫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주요 병충해와 질병에 사용될 수 있도록 혁신 제품 응용 개발 파이프라인을 뒷받침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리벤 더스미스(Lieven De Smedt) Biotalys 이사회 의장은 “Biotalys의 모든 주주들을 대표해 Novalis LifeSciences의 투자를 환영한다. 농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마진 데커스 회장의 전문성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리 회사 이사회와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 Biotalys는 혁신적이고 강력한 바이오컨트롤 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며 농업 종사자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업계 판도를 바꿀 농업 기술 기업인 당사는 목표로 제시한 사항들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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