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기술기업 메이사,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회담에서 기술전문가자격으로 기조 연설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메이사', 사우디 PMO 회담에서 ‘건설 기술의 디지털 전환 여정’ 제시해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메이사', 사우디 PMO 회담에서 ‘건설 기술의 디지털 전환 여정’ 제시해

공간정보 전문 기술 스타트업 메이사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PMO 회담에서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건설 기술의 디지털 전환 여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참여해 한국의 선진적인 IT 건설 기술을 해외 시장에 선보였다.

국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날을 맞아 PMI-KSA(Project Management Institute-Kingdom of Saudi Arabia)가 주최, 사우디 교통부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앞으로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를 견인할 사우디 PMI의 중요성과 다양한 기관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 그리고 전체 프로젝트 달성 품질을 개선하는데 있어 프로젝트 관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PMO회담 기조연설에서 메이사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한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 여정이 건설 프로젝트 관리의 가장 핵심 요소인 ‘효율적인 비용 집행, 위험 관리, 시공 기간 엄수’의 해답이라고 제시했으며, 현재 디지털 전환 기술의 현황과 한계점을 밝히며 다양한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빠르게 혁신 기술의 적용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PMI 사우디아라비아(PMI KSA)는 전 세계 304개의 지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부로써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전문 지식 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 프로젝트 경영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올 초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메이사는 지난 9월 PMI KSA와 최첨단 기술 적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로서 한국의 선진적인 IT 건설 기술을 사우디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사우디의 건설 시장 규모는 앞으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입을 뗀 메이사 조수미 이사는 ‘앞으로 사우디를 시작으로 중동 건설 시장에서 한국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의 혁신 사례를 써나갈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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