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되는 용어가 처음 스타트업을 접하는 '스타트업을 잘 알지 못하는(이하'스알못')사람들에게는 마냥 생소하고 어렵다. 스타트업이라는 용어 자체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말이다 보니 당연히 스타트업에 관한 용어 또한 영어가 많다. 스타트업엔은 기획기사로 스타트업 용어를 하나씩 파헤쳐서 설명하려고 한다.

서른다섯 번째 편으로  '창업보육센터( business incubation centers)'는 무엇인지, 창업보육센터가 스타트업에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살펴본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C랩 아웃사이드 광주 휴게 공간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C랩 아웃사이드 광주 휴게 공간

창업은 흥미롭고 보람찬 경험이 될 수 있지만, 도전적이고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창업보육센터의 도움이 필요하다.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에 다양한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초기 단계를 잘 넘기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다.

◇ 창업보육센터란 무엇인가?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 기업에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일반적으로 대학, 경제 개발 기관 또는 정부 기관과 같은 조직에서 운영한다.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에 사무실 공간, 장비,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와 리소스를 제공한다.

◇ 창업보육센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스타트업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리소스에 대한 접근성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이 다른 곳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을 리소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사무실 공간, 장비, 자금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지원은 스타트업이 사업을 시작하고 더 빨리 수익을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처음 창업을 해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어려움이 따른다. 많은 초기 창업자들이 혼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처럼 외롭고 고되게 느낄 수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자가 비즈니스 초기 단계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과 지원을 제공한다. 멘토는 비즈니스 전략부터 마케팅, 재무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 때로는 친한 친구 같은 시설이다.

네트워킹은 모든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에게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었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인큐베이션 센터는 기업가, 투자자 및 기타 업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으는 이벤트와 워크숍을 주최한다. 이러한 이벤트는 스타트업이 잠재적인 파트너, 멘토,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자금 조달일 것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정부 보조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모금 전략에 대한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다.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함으로써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

창업보육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타트업의 성공을 돕는 것이다. 창업보육센터는 리소스,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및 자금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미국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졸업한 기업의 87%가 5년 후에도 여전히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리소스,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지원을 찾고 있다면 해당 지역의 창업보육센터에서 제공하는 리소스와 서비스를 살펴보는 것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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