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픽스콜레 사회공헌사업인 등대학교 3기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위픽스콜레)
위픽스콜레 사회공헌사업인 등대학교 3기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위픽스콜레)

“일상의 치열한 순간을 이겨내고, 사명감을 갖고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온전한 나를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힘들고 지치는 감정을 사치라 여겨왔습니다. 등대학교의 2박 3일은 제 빛이 따뜻하게 유지되고 환히 비추며 멀리 뻗어 나가야 하는 이유를 찾고, 다시 용기 내도록 손 잡아 끌어주는 시간이었어요.” 등대학교에 참가한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정선영 부장의 소감이다.  

위픽스콜레(대표 홍문화)가 지난 5/5~5/7 2박3일간 강릉 ‘파도의 집’에서 세상을 비추는 등대들을 위한 등대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등대학교 3기에는 교육, 복지, 커뮤니티 사업 등 사람을 성장시키고 살리는 11명의 등대들이 초대되어 참여했다. 

등대학교는 세상을 비추는 선한 이들의 빛이 귀하게 여겨지고 나답게 환히 빛나길 바라며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은 시선을 안으로 돌려 자신을 비추고 채우는 1일차, 자유롭게 표현하고 도전하며 나다움을 찾는 2일차, 온전한 빛을 연결하는 3일차 활동으로 구성된다. 모든 활동을 마친 후에는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의 일상을 지지한다. 

특히 이번 등대학교 3기는 더웨이브컴퍼니(대표 최지백)의 공간 후원을 받아 강릉 ‘파도의 집’에서 진행되어 몸과 마음이 열릴 수 있었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또한 부산의 카페이네이티드(사장 장윤창)는 참가자 전원을 위한 커피를 후원했다. 등대학교 졸업생, 지지자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등대학교는 매번 무료로 열리고 있다. 

홍문화 대표는 “등대학교는 선한 진심이 귀하게 여겨지고, 즐겁게 빛나길 바라며 만들어졌다. 선함이 생생하고 재밌고 다채로운 힘을 지니길 바란다” 며 “등대학교의 시작은 한 사람의 진심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마음을 모은 모두의 사회공헌 사업이 되어, 함께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위픽스콜레는 마케팅 플랫폼 위픽코퍼레이션(대표 김태환)의 자회사로 “나다움 발휘”라는 기업의 미션을 공유하고 있다. 등대학교와 더불어 개인과 기업의 잠재력 발휘를 돕는 코칭, 워크숍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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