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원 브릭메이트 팀장 이미지. (사진=브릭메이트 제공)
진형원 브릭메이트 팀장 이미지. (사진=브릭메이트 제공)

금호전기의 IT 자회사인 브릭메이트(대표 오종수, 김민욱)는 신임 팀장으로 진형원 팀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진형원 팀장은 이전의 창업 경험과 풍부한 시스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브릭메이트의 PM(Project Manager) 팀장 및 IoT 프로젝트 리드로 합류하여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 팀장은 연세대 의공학 학·석사 졸업 후 서울대학교 바이오엔지니어링 박사 학위를 수료하였다. 정주영 창업 경진대회 등 다수의 창업 CEO 경진대회에서 수상 이력이 있으며, 특히 2014년 대만의 컴퓨텍스(COMPUTEX TAIPEI)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컴퓨텍스는 대만 국제정보통신의 산업전으로 아시아 최대의 컴퓨팅 전시회이며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이다.

이어서 지난 2015년 전동 스트레칭 솔루션 스타트업의 공동창업 및 CSO로 역임해 엑싯(Exit,투자금 회수)을 경험했다. 2020년부터는 서울대 산학협력단 내 의학연구원으로 ▲수면 중 생체신호분석 및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 ▲돼지 저체온요법 시 비접촉식 뇌 온도 및 심부온도 추정 모델 최적화 연구 ▲자연광 LED의 사용이 야간 수면 중 자율신경계의 활성에 미치는 연구를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력을 펼쳤다. 

최근 브릭메이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메가존 클라우드에 몸담고 있던 임성은 상무를 영입하며 업계에서 손꼽히는 공급 인프라를 확립하고 있다. 

진형원 팀장은 “역동적인 IT 시장 환경 속에서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외 협력 네트워크 및 신기술 도입 전략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종수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고급인재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의 기술력을 구현하고, 고유의 경쟁력을 높혀가겠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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