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을 향한 첫걸음"...국민연금과 어썸스쿨의 '고챌위셉 캠프' 성료
"자립을 향한 첫걸음"...국민연금과 어썸스쿨의 '고챌위셉 캠프' 성료

어썸스쿨이 운영하고 국민연금공단 및 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관한 '고챌위셉 캠프'가 자립을 꿈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해당 캠프는 국민연금 미래세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미래 설계에 대한 교육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형 교육 캠프이다.

‘고챌위셉 캠프’는 "Go Challenge, We Safely" 의 준말로, 미래세대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보육원 등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도전을 증명하고, 안전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을 중심으로 진행된 한편,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안전한 사회를 기획할 수 있도록 팀 프로젝트 활동 또한 진행되었다.

이번 '고챌위셉 캠프'에서 주목을 끈 사례 중 하나는 삼성소리샘복지관 청각장애 학생들의 '소리샘 행복 충전소 프로젝트’이다. 삼성소리샘복지관 학생들은 휴대전화 충전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각 층 복도에 간이 충전소를 설치하고, 사용 안내와 규칙을 담은 안내판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불편함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충전소를 제작 및 설치함으로써 복지관 구성원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충전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자립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해당 충전소는 캠프 기간 동안 복지관 구성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어, 복지관 측에서도 충전소 정식 설치 및 운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썸스쿨 대표 이지섭은 "이번 교육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자립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고챌위셉'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었으며, 사회적 기여와 개인의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