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교육 AI코스웨어 ‘코드모스’ 기반 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기초 역량 교육 (제공=한국구세군)
디지털 기초 역량 교육 (제공=한국구세군)

SW/AI 디지털 교육 전문 기업 ‘로지브라더스’와 ‘프로메스’가 함께 진행한 저소득층 아동 대상 ‘디지털 기초 역량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중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SW·AI코스웨어 ‘코드모스’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한국 구세군(이하 구세군)이 주관한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SW·AI 인재 양성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기초 역량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총 9차시의 기관 방문형 교육과 챌린지 캠프가 열렸으며, 전국의 아동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기관 방문형 교육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으며, 저학년은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질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비롯해 동화를 배경으로 한 아이콘 코딩과 퍼즐 및 디지털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고학년은 역량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화된 수업을 설계하여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 습득 후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챌린지 캠프에서 앞서 진행된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담당 멘토와 해커톤을 진행하는 것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세군은 코드모스를 통해 게임하듯 즐겁게 프로그래밍 개념을 학습하고, 수준과 필요에 맞춘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캠프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로지브라더스 노상민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이미 초등학교에서 의무화된 코딩교육을 대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빠른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 동등하고 질 좋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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