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00개 기업 중 66위, 농업분야에서는 전체 2위

긴트, 글로벌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긴트, 글로벌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농업기계용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정밀농업 스타트업 주식회사 긴트(대표이사 김용현)가 파이낸셜 타임즈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하는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매출이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이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을 기반으로 인수합병 등 외부적요인 없이 고성장한 기업을 기준으로 발표하였다.

올해 처음 참가한 긴트는 기준 기간 동안 매출 성장률 890.3%, 연평균 성장률 114.7%를 기록, 최종 66위에 올랐으며, 농업분야에서는 '농업 생산자 대상 원재료 마켓플레이스 제공'하는 인도의 Bighaat사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제지 및 리서치 기관으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10월 설립된 긴트는 스마트 농업기계, 건설기계 등 모빌리티 분야 핵심기술인 △전자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데이터 기반 서비스 플랫폼 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7월, 농업용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오토(PLUVA auto)' 출시 후 현재까지 약 1,200대를 판매하였으며, 작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초도 수출을 진행, 아시아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식회사 긴트 김용현 대표이사는 “당사의 정밀농업 플랫폼 플루바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준 많은 농민들 덕분에  이번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선정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금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키트 플루바 오토 프로(PLUVA auto pro) 와 당사의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리뉴트랙터 판매 플랫폼인 플루바마켓(PLUVA market)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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