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에 IR피칭 기회 제공해 투자유치 지원

단체사진(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단체사진(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일(금)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제6기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혁신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만든 기보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과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보벤처캠프를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수료식을 겸해 진행됐다. 데모데이에는 기보벤처캠프 선정기업 59개사와 벤처캐피탈 관계자,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정기업의 IR피칭, 기업-VC간 네트워킹 및 투자상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IR피칭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2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발표했다. 투자관계자도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실행 및 사업 제휴를 위한 깊은 관심을 보여 기보벤처캠프 선정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기보는 이번에 수료한 기보벤처캠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벤처인증, 기술이전, R&D지원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 백경호 이사(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 백경호 이사(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데모데이를 주최한 백경호 기보 이사는 “앞으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혁신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에게 모험자본을 충분히 공급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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