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소장 이은석 교수)는 9일 ‘시니어헬스케어의 미래전략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방안’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박재현 교수팀)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 이은석 교수와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 박재현 교수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 이은석 교수와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 박재현 교수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우수한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활용하여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교류협력 분야는 △운동재활 및 건강관리 분야의 연구 진행에 관한 사항 △운동재활 및 건강관리 데이터 분석 및 활용방안에 관한 사항 등 연구 실천에 있어 서로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들이다. 협약 진행 후 ‘시니어헬스케어의 미래전략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활용방안: 통계분석 및 빅데이터 분석’ 세미나가 9일~10일 양 일간 진행됐다.

현재 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는 ‘4차 산업시대가 열어줄 지속가능한 AASSA 커뮤니티케어서비스 개발 및 적용: 지리적 공간의 관점에서’, ‘환자 중심형 SMASH Movement 플랫폼 개발: 프로그램, 공간, 도구를 중심으로’, ’스포츠서비스 지원사업 ‘스포츠복지를 위한 장애인 체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기술 개발’, ‘광융합 힐링 스포라이트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내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 체험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의 연구팀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볼링, 당구 종목의 생활체육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랭킹 시스템을 ‘나도윈(NADOWIN)’이라는 이름의 앱을 공개한 바 있다.

가천대 이은석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협력 사업은 스포츠복지에 있어 데이터를 활용한 공익 실현뿐만 아니라 더 나은 분석을 위해 기관이 서로 융합하여 미래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자리가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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