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님이 지킨 독도 대를 이어 지키고 알릴께요’

경북 울릉군 출신 가수 인플루언서 은유리가 지난 11일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경북 울릉도 출신 인기가수로 얼마 전 타계한 故 이필영 독도의용수비 대원의 외손녀이기도 한 은유리는 이번 독도지킴이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할아버님의 생전 독도수호 의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가수 은유리가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2017년 파워풀한 댄스를 추구하는 5인조 걸그룹 블라블라로 싱글 ‘참 잘했어요’로 데뷔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은유리는 가수뿐 아니라 인플루언서, 신인 연기자 데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은유리는 “울릉도 출신으로 20살까지 살았던 울릉도 독도는 언제나 저에게 고향 같은 곳이에요. 어릴 때부터 들었던 할아버님의 독도 이야기를 듣고 자랐어요. 이런 할아버님의 독도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종철 사무국장은“울릉도 출신 인기가수인 은유리씨는 앞으로 기존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대사들과 함께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추진하는 독도 탐방, 독한티비 출연, 각종 문화 행사, 기부 행사등에 참여함으로써 독도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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