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한다. 그리고 자신이 머릿속으로 그린 것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하다고 확신한다. 이런 믿음은 사업을 시작하고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그런데 과연 누구에게 필요한 것일까?기업이 만든 제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채워 주어야 한다. 또 원하는 것을 넘어선 만족을 주어야 가치가 높아진다.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는 가격이 된다. 고객을 깊이 이해할수록 서비스나 제품의 질이 상승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고객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망한다는 뜻이다. 고객을 이해하고 니즈를 충족시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하는 것이 기술이었다. 성능이 우수한지, 어떤 새롭고 이로운 기능이 있는지가 제품 결정에 가장 중요한 시절이 있었다. 그 포인트는 디자인으로 바뀐 지 오래다. 성능과 기능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 디자인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아름다움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디자인은 단순하게 시각적인 부분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간의 모든 감각기관을 자극해 지성과 감성을 사로잡는 최고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품만 성공하는 시대가 됐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업은 제품 겉모습에만 적용하던
글로벌 기관 닐슨리서치는 신제품 중 80%가 실패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공한 기업가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과정도 실패 이야기다. 지메일 개발자 폴 부크하이트는 ‘스타트업은 쓰레기 같다’고 까지 표현했다. 스타트업에게 실패는 통과할 수밖에 없는 가시밭길이다.출시한 제품이 실패했다는 것은 당초 계획했던 것에서 많이 벗어나는 것을 의미 한다. 판매 부분을 예로 들면 일정 기간 동안 매출이 계획 수치에 많이 못 미쳤을 때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면 우리는 망설임 없이 ‘실패’라고 말한다. 이는 비단 판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제작부터
기업에서 유능한 인재로 꼽히는 이들은 누구일까? 과거와 현재를 빠르게 분석하고, 합리적 개선안을 내놓는 사람. 사업과 시스템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인물.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 기획물을 쏟아내는 베테랑. 이들이 내놓는 보고와 제안은 나무랄 데 없으며, 업무 능력은 말할 것도 없이 뛰어나다.그럼 이런 인재들이 스타트업 시장에 뛰어들면 쉽게 성공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No'. 일 잘하는 인재는 창업가 아니라 창업가에게 필요한 사람이다. 창업가로 성공한 사람들의 역량은 이들의 능력과는 다르다. 창업가는 논리적 판단보
막연하게 스타트업의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큰 무기로 내세우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아이디어다. 일터에서 혹은 취미나 일상에서 축적된 경험으로부터 기인한 번쩍이는 발상. 그 사소한 것이 때로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한다.의외로 성공한 스타트업의 사례들을 꼼꼼히 살펴보면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받은 것들이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던 발상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어낸 케이스도 있다.아이디어에서 중요한 것은 ‘기발한’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시기에 모든 환경이 적용된 ‘시장성’ 이기 때문이다
영업을 위한 필수 절차가 바로 업종에 필요한 인·허가를 득하는 일이다. 과정이 어렵거나 검증이 까다롭지는 않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꼼꼼하게 준비하지 못해 추진 일정이 지연되는 일들이 자주 있다. 특히 점포 등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정 지연은 곧바로 손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부는 업종에 따라 관련 법령을 두고 신고, 허가, 등록 등을 받아야 영업 개시를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대부분 서류 검토를 통해 이뤄지며, 현장 답사가 필요한 종류(것)도 있다.자격 요건과 구비 서류, 시설 기준부터 처리 기관과(기관
사업을 시작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제가 바로 자금 확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어도 이를 사업화 하려면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기술의 가치를 알아보는 믿을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를 만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이들의 손길을 기다리며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일이다.스타트업을 목적으로 사업 계획이 세워지면 초기 단계에 자금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여기서 대부분은 투자를 유치하거나 은행 대출을 생각한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투자를 먼저 떠올렸다면 먼저 ‘나에게 이런 좋은 사업 아이템이 있으니 투자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수년 동안 스포츠 분야 계측 장비 개발과 연구에 몰두한 A 기업. 그 과정에서 수차례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끝내 해당 종목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력을 가지게 됐지만,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초기 단계부터 참여했던 직원이 동종 업계로 이직하면서 기술을 유출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정황이나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결국 A 기업 측은 어떠한 법적 분쟁도 제기하지 않았다.스스로 영업 비밀을 지키려는 노력을 증거로 남긴 문서도 없었을뿐더러, 이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노력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스타트업이 가장 신중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인재 채용이다. 회사 입장에서 훌륭한 인성과 능력의 소유자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다.반대로 인재 등용에 실패해 채용과 해고를 한두 번만 반복해도 회사의 손실은 숫자로 따질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이다. 스타트업에 창업 초기 시간은 금이다.인재를 알아보는 해안은 온전히 CEO의 능력이다. 반면 관계유지는 사전 준비와 지식이 핵심이다. 직원 채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근로계약서 작성이다. 계약서에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 및 휴가, 업무, 계약 기간, 복지, 기타 의무 사항,
소위 특허라고 불리는 것들의 정확한 명칭이 지식재산이다. 정부로부터 지식재산권을 인정받으면 그 권리를 보호받는 것 이외에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지식재산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생각할 수 있는데, 문화 예술분야 창작물에 부여되는 저작권과 산업이나 경제활동에 관계된 산업재산권이 그것이다.이와 같은 권리를 취득하는 이유는 소유권에 기인한 독점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서다. 내가 가진 지식재산의 침해를 막고, 보호되는 기간 동안 안전하게 사용하려는 것이다.실제로 지식재산권을 취득하지 않고 있다가 후발 주자에 의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은 이들이 스타트업 성공 집념으로 열심히 노력한다. 학생, 직장인, 주부, 은퇴한 중년들도 각자의 노하우와 굳은 목표로 유니콘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비유)을 꿈꾼다. 정부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각종 정책과 지원을 내놓고 있다.모든 정보는 공유되고 누가 어떻게 성공할지 아무도 내다보지 못한다. 고정관념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제공되는 지금, 바로 스타트업의 시대다. 아무리 핵심 기술과 독자적 노하우가 있다 하더라도 스타트업을 순조롭게 시작하기는 어렵다.
뇌가 건강하면 몸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우리의 머릿속에서 몸 전체를 지휘하는 뇌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건강한 뇌는 뇌 관련 질병이 없으면서 우리 몸을 잘 관제한다. 반면 허약한 뇌는 신체를 잘 통제하지 못하고, 필요한 조치를 제때 취하지 못한다. 따라서 몸에 이상 현상이 생기고,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뇌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것들을 떠올려 보자. 외부의 충격에 대비하는 것과 관련 음식을 섭취하는 것, 생각을 많이 하는 것, 머리에 좋다는 음식 섭취 정도가 일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