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가 취·창업 및 연계사업 진입… 2026년 모집 확대 예고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동력 회복과 사회 진입을 지원해온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을 공식 종료했다. 연간 120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맞춤형 교육, 현직자 멘토링, 장기 과정 설계 등 실질적 성장 구조에 초점을 두며 지역 내 청년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가장 눈에 띈 지점은 중장기 과정 이수자의 86%가 취업·창업 또는 관련 연계사업으로 진입했다는 성과다. 단순 취업 알선이 아닌 역량 구축·전환 과정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층이 느끼는 ‘막막함’과 ‘진입장벽’을 낮추는 교육 모델이 일정 수준 검증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석준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센터장은 “각자 속도는 달랐지만 행동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지원 과정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 경험 축적을 돕겠다”고 말했다.
청춘삘딩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 사업 규모를 늘린다. 내년 1월 2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모집 정원은 130명으로 확대된다. 교육 과정도 세분화해 구직 준비 단계뿐 아니라 창업 도전, 진로 탐색, 경력 전환까지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금천구 및 인근 지역 청년층의 참여 확대가 전망된다.
사업 정보와 신청 절차는 청춘삘딩 공식 홈페이지(www.youthblg.org/1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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