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남성 사정 훈련 디바이스 ‘클라이맥스 컨트롤러’, 와디즈서 첫 공개

㈜컨비니언스의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이 남성의 사정 조절을 돕는 신제품 ‘클라이맥스 컨트롤러’를 10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처음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남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와 약 2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비뇨기과 전문의 자문을 기반으로 설계된 사정 훈련 디바이스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STOP&START(스탑앤스타트) 기법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바른생각 관계자는 “사정 조절은 스스로의 감각을 이해하고 훈련함으로써 개선될 수 있다”며, “클라이맥스 컨트롤러는 남성이 자신의 성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첫 퍼포먼스 케어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제품에는 14주 트레이닝 가이드북이 포함돼 혼자서도 단계별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한민국 남성 평균 음경 사이즈를 반영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6단계 자극 구조를 갖춰, 음경 감각 인지부터 트레이닝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와디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내부 소재(TPE)와 차별화된 한정판 그레이(GREY) 컬러를 11월 24일 오후 2시 단독 공개하며, 선착순 추가 할인 쿠폰과 총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사전 알림 신청 후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20명에게는 정자 상태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맨 시드 체커’를 증정하고, 지지서명 작성 및 펀딩 오픈 48시간 내 참여자 중 30명에게는 훈련 후 위생 관리를 돕는 ‘슈퍼 쿨 워시 200ml’를 제공한다.

일각에서는 남성 사정 훈련 디바이스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 전문가들은 체계적 훈련과 감각 인지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으나, 장기적인 임상 검증과 실제 사용 편의성에 대한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바른생각 관계자는 “제품은 개인별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자신의 성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펀딩 참여 혜택은 와디즈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